맛집

[천안] 오래된 저의 단골집 꿔바로우 양꼬치맛집 미유동북

짐콩콩 2024. 4.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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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미유동북을 처음 방문하게 된 건
약 7-8년전 쯤(?) 회식자리였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양꼬치를 접했는데
그떄는 제가 이렇게 양꼬치에 눈을 뜰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거즌 최애매뉴가
되어버렸지 뭐예요~ㅎㅎ


[미유동북]
📍영업시간 12:00-01:00
📍충남 천안시 서북구 오성로 61 1층
(성정동 우체국 맞은편)
📍건물옆 주차가능 골목길 주차가능



원래 처음먹어보는 음식은
무조건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한다고 하는데
양꼬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양꼬치 맛집 미유동북 추천드려요.

항상 회사사람들과 함께 방문한 곳이 였는데,
오늘은 가족들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랑 아빠는 제가 회식하고 집갈때
포장해간 꿔바로우만 항상 드셔보시다가
미유동북에 직접 내방하시는건 처음이예요.
과연 좋아하실지 두근두근💜


미유동북 메뉴판 중 일부입니다.!
잘 팔리는 메뉴가 셋트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럿이서 주문해서 다양하게 먹기 참 좋습니다.

‼️여기서 팁 T.I.P‼️
셋트메뉴의 꿔바로우는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이다보니 꿔바로우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단품으로 주문하셔
드시길 추천드려요.!
이집 꿔바로우 맛집이거든요~


미유동북의 기본 찬으로 단무지 짜사이
무생채 짭쪼름한 땅콩볶음이 나옵니다.
땅콩 먹다보면 불들어오고
고기들어오고 셋팅이 완료됩니다.

오독오독 짜사이 진짜 맛있어요-!


저는 셋트 2번(양꼬치 양삼겹 가지튀김 온면)
+ 꿔바로우 주문했습니다.
셋트메뉴 2번에서 양삼겹과 양꼬치는
각 10꼬치씩 나옵니다.


홈에 잘 맞춰 끼워준 다음-!


돌돌돌돌~
돌려가면서 잘구워준다음 냠✨

양꼬치 돌아가면서 구워지는거
처음 본 10살 조카는 신기하다면서
더맛있게 먹었다는사실 ㅋㅋ


성인4명에 초딩1명이서 먹기엔
이십꼬치로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양꼬치와 양삼겹을 추가주문했습니다.
저랑 조카는 양삼겹 좋아하고
언니랑 아빠는 양꼬치를 좋아해서
서로 더먹겠다고 안하고 골고루 먹었어요 ㅋㅋ


그리고 꿔바로우도 뒤이어서
흐름 끊기지 않게 나왔습니다.!

역시 꿔바로우 맛집이 분명합니다.
포장해서 먹는것보다
직접와서 먹으니 더 맛있는 법이죠 ㅎㅎ

저희가 5시에 맞춰 방문했는데
꿔바로우 나오기 시작할때부터
미유동북의 웨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ㅜ

아무래도 미유동북 메뉴를 보면
술을 주문할 수 밖에 없는 메뉴여서
회전율이 빠르지 않으니 웨이팅 싫으신분들은
이른 시간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두툼두툼한 가지튀김까지 완벽했습니다.!
가지 튀김안에는 고기도 조금 들어가요~


미유동북의 시그니처는 서비스메뉴입니다.
항상 갈때마다 서비스메뉴를 주시는 사장님❤️

오늘의 서비스 메뉴는 순두부 그라탕(?)
느낌의 메뉴로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짭쪼름하면서 칼칼한 양념이
저희 아빠엄마의 맘을 사로잡았습니다.


온면으로 속을 따듯하게 달래주면서
완벽하게 식사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온면이 젤 늦게나왔음..
주문이 들어갔는지 3번정도 확인했음..ㅜ)

오래된 단골집인 만큼 믿고가고,
가족과 함께가니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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