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 생각보다 평범했던 고등어온면 나무식탁

짐콩콩 2022. 9. 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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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셋째날 운동 가기 전!
아침 겸 점심 식사로 다녀온

'나무식탁'

지극히 주관적인 솔직리뷰 !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오픈전부터 웨이팅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11시 오픈인줄 30분 일찍갔는데
11시 30분 서비스 시작이더라구요


옆에 버스정류장에서 비를 피한 후 재입장 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고 저희 제외 네다섯팀 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하도록 되어있고
식사메뉴는 3가지가 있는데 비도오고
날이 추워 저희는 제주고등어소바(온소바)와
한치카츠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사메뉴는 1인당 1메뉴 필수입니다.
📍한치카츠는 1메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주문 수정이 불가능하여 신중히 하셔야합니다.
📍대기 인원수와 준비된 좌석수가 맞지않을경우
입장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고등어온소바는 제주산고등어를 여러번의
조리과정을 거쳐 맛있게 조려올린 온소바로
전혀비리지 않고 담백하게 드시는
나무식탁 시그니처메뉴입니다.

영귤냉소바는 특제비법으로 진하게 내린 쯔유에
무농약영귤청을 넣어 상큼하고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분좋은 요리 냉소바입니다.


나무식탁 실내는 가게상호명과 같이
나무로 꾸며져 있습니다.


유명인사분들이 다녀간 흔적도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냅킨과 종이컵 수저 그리고
각메뉴별로 맛있게 즐기는법이 놓여있습니다.


✨짠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웨이팅시 음식메뉴를 미리 주문해서인지
음식이 같이 빨리나와서 좋았습니다.


먼저 커다란 단지모양의 그릇에 따듯한
고등어온소바가 나왔습니다.


고등어온소바의 토핑으로
커다란 고등어가 가운데 따악- 올라가 있고
그옆에는 참나물과 영귤청이 있습니다.


메뉴 맛있게 즐기는 법이 적혀있는대로
고등어살을 잘라서 국물에 푸욱 담궜습니다.
고등어가시가 다 발라져 나오기 때문에
가시바를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참나물과 영귤청도 푸욱~
국물에 우러질수 있도록 잘 저어준후


고등어 살과 함께 온소바를 맛보시면 됩니다.


신기하게 진짜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온소바와 큰차이없는..?
기대가 너무 컷던지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온소바와 고등어를 같이 먹어서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정도였어요..🥹


그다음은 한치카츠입니다.
한치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한치카츠는
어떤 느낌의 맛일까? 정말 궁금했어요.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적혀있는대로,
소스안에 와사비를 섞지 않고
한치카츠에 따로 올린후 입속으로 직행~~

바삭한 식감이 좋았지만 한치의 특유식감이
사라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치다리는 좀 더 크런치하게 튀겨나옵니다.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이 있는줄 몰랐는데 주셨습니다.

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디저트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이 맛없는게 아닌 생각보다,
기대보다 평범했던 나무식탁이였습니다.

그리고 한치카츠 가격이 낮은 편은 아닌데
식사메뉴에 추가하면 참 좋을텐데
사이드메뉴로 된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안먹어봤으면 너무나 궁금했을거예요!

#나무식탁 #제주고등어온소바 #제주나무식탁 #제주한치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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