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동사리가 들어가는 돼지국밥 합천일류돼지국밥

안녕하세요

블로그 개설하고 부산의 포스팅은
처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말은 부산을 일년 동안 못놀러갔다는 사실!

웃님들은 부산을 생각하면
어떤 음식이 젤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꼼장어 떡볶이 해산물 곱창 밀면 돼지국밥 등
그 중에서도 제가 국밥을 좋아해서인지,
돼지국밥이 젤 먼저 떠오릅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돼지국밥집!

항상 해운대나 남포동 부산역 등 주요관광지
주변의 돼지국밥을 먹다가,
이번에는 현지인 추천으로 사상쪽에 위치한
합천일류돼지국밥을 방문했습니다.

합천일류돼지국밥은 가게 바로앞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있고,
건물 바로 우측으로 올라가는 곳은
전용 무료주차장입니다.

저는 첫방문이여서 모르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서 요금이 부과되었지만,
여러분들은 무료주차장 이용하세요!

합천일류돼지국밥의 메뉴판입니다.

따로국밥과 섞어국밥의 메뉴가 있어서
취향대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따로국밥~~


하지만, 지인분께서 이집 추천해주시면서
돼지국밥에 우동사리를 꼭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국밥에 우동사리..? 뭔가 처음듣고
오잉 무슨 조합이지? 이랬지만
여기까지 온이상 그렇게 먹어야죠!

아-!
그리고 늦은 점심 3시30분쯤 방문했는데,
브레이크타임 없었고,
가게안에는 절반가량의 자리가 채워져있었습니다.
(인기쟁이 맛집이구먼~)

국밥을 주문하고 나니 나온 밑반찬,
국밥에는 부추무침이 빠질 수 없죠!

가게 한쪽에 마련되어있는 셀프존에서
추가반찬 및 깍두기와 밥을 더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처럼 돼지우동을 주문하시고,
밥이 필요하신분은 셀프코너에서
밥을 추가로 가져오시면 딱일것같아요!

짜잔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합천일류돼지국밥은 돼지국밥과 함께
숟가락이 꽂혀서 같이나옵니다.

수저통에 젓가락만 있고 숟가락 없어서
당황했는데 같이나오더라구요.~

이거는 섞어국밥 !
밥과 함께 수육이 들어있습니다.

두국밥위에는 다진마늘 한큰술이 따악
올라가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양념장이 국물에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잘 섞어줍니다.

다진마늘 한큰술이 딱 들어가서인지
국물의 맛이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돌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돼지우동은 밥대신 우동이들어갑니다.
그냥 돼지국밥에 우동사리를 추가할까 고민하다가
돼지우동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

뭔가 밥과다른 면의 식감이 더 잘어울렸달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밥보단 우동사리가
은근 잘어울리는게 좋았습니다.

수육도 완전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야들야들한 이 식감.
고기의 잡내또한 전혀 나지 않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완전 클리어!
왜 어중간한 시간에 절반이상의 자리가
채워져있는지 알 수 있었던 돼지국밥집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금더 맘에 들었던 부분은
인기가 많은데도 화장실이 너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이용객이 있을경우 관리하기 힘들수도 있는데
청결해서 먹고 나서까지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합천일류돼지국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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