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 괌자유여행 1일차_괌유심_차모르야시장

짐콩콩 2023. 3.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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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1년반이 되어 가는
시점에 드디어 첫 해외여행 게시글을
작성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 소리질러~!!🎉🎉

코로나가 점점 잠잠해지고 하늘길이 열려
드디어 삼년만에 뱅기를 탈 수 있게 되었어요.

간만에 비행기를 타고 가게된 여행지는
괌 (GUAM) 입니다.!
괌을 요즘 구암동 이라고도 한다는..헷


운이 좋게도 뱅기시간이 너무 찰떡이였고,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게 다녀와서
기분이 안그래도 좋은데 더 좋더라구요!

9시 35분 비행기여서 지방에 사는 저는
새벽 3시30분 버스를타고 공항으로 총총..


늦지 않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와~ 진짜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다들 얼마나 이시기를 기다렸을까요
설레이는 여행가는 이날을~


로밍보다는 유심을 장착하는게 더 저렴해서
미리 출국하기전에 괌유심을 구매했는데요..
어.. 괌공항에서 진짜 고생했습니다

이전에 해외갈때는 비행기안에서
유심만 바꿔끼고 재부팅하면 바로 개통되서
인터넷 연결이 되었는데..
이유심은 와이파이 있는곳에서 사이트 접속해서
다운받아야 개통이 되는 방식이였어요..

안드로이드 폰은 비교적 쉽게 개통 되었는데
아이폰유저들은 진짜 너무 답답하고
힘들게 개통되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진에어 비행기 안에는 괌 입국서류 작성요령이
있어서 작성하기 너무 편리했습니다.
저는 무비자로 입국해서 비자면제신청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했습니다.

#괌비자면제신청서 #괌세관신고서
작성방법이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4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괌!
기내식이 없어서 배고팠습니다..
사전 기내식이라도 신청할껄ㅠ^ㅠ

괌 공항에 도착한 후..
2시간을 공항안에서 보내고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은데 게이트를 열지 않아서
두개 게이트로 많은 사람이 나오려다보니
진짜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ㅠ
지쳐..힘들어..


공항나오자마자 우리를 깜짝 놀라게한 벌래
코코넛을 먹고 사는 벌레인데
갑자기 친구 모자위로 툭 떨어져서
깜짝 놀라버렸어요 ㅋㅋ

색깔이 진짜 화려해서 기억하는데
괌에 있는 기간동안 종종 마주쳤습니다.


호텔은 두짓비치에 머물렀습니다.

(호텔 게시글은 별도로 올릴예정입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차모르야시장으로 출발~
차모르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만 열리는
야시장으로 괌에오셨다면 수요일 저녁에는
무조건 차모르야시장 추천드립니다.

괌에서 렌트를 하지 않아서,
이동할때는 한인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신청하면
배차되고 호텔앞으로 택시가 옵니다.
가격은 대부분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사실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차모르야시장에 도착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포차 혹은 푸드트럭식으로
야시장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언넝 먹을거 사먹기~


처음간 곳은 옥수수 판매하는 곳이였습니다.
코코넛브라운슈가를 먹을까 하다가
오리지널 먹기로 결정 !
개당 7달러였습니다.


잘익은 옥수수에 버터를 바르고 그위에
토핑을 샤샤샥 뿌려줍니다.


✨짠✨
넘나 뜨끈하니 언넝 먹고 싶은 비줠🌽


두번째는 철판요리를 포장하러 총총
재료를 직접 고르고 결재하면
철판에서 면과함께 볶아서 주십니다.

재료개당 15불로 다양한재료가 있는데
저희는 새우와 문어를 넣었어요.!
🦐🐙🦐🐙🦐🐙


헙헙! 소리내시면서 신나고 맛있게
철판요리를 볶아주셨던 사장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꼬치!!
이게 차모르전통음식이라고해요.
차모르전통음식 = 바베큐 느낌?


줄서서 구매한 요리들 >,<
괌에서의 첫끼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꼬치에 면과 밥을 같이주는데
전혀 향신료 냄새가 나지 않았고
밥도 폴폴 날림이 심하지 않았어요.
꼬치는 진짜 말해뭐해 맛있어


새우 까먹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양이 진짜 미쳤어요..
딱 생각하는 굴소스에 철판요리 된 맛!
불호 없이 호만 있을 맛 ㅋㅋㅋ


달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찰옥수수에 버터 바른맛으로
심심한맛이 있어서 처음에는 오잉?
했는데 점점 먹다보니 매력있는 맛!!
자꾸만 손이가요~


후식으로 생과일 직접 갈아주는 집에서
한잔씩 구매해서 마셨는데
벤티사이즈 ..ㅎㄷㄷ
게다가 4가지맛 모두 다른맛인데
진짜 전부다 맛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집근처에 이런맛의 생과일주스집있으면
진짜 맨날 찾아갈고얌..


차모르야시장의 하늘은 보랏빛이 가득해서
너무나 이쁜 선셋이였습니다.
💜💜💜

차모르가 지역이름인줄 알았는데
뒤늦게 투어를 통해 알게된 사실이
괌에 사는 현지인을 차모르족이라 부른데요

괌에서 계시는 동안 아마 ‘차모르’ 많이
접하실거예요!


아-!
그리고 차모르 야시장 음식이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서 추천드리기도 하지만,
한가지 더 이유가 있습니다.

꽃삔과 비치원피스 등 차모르야시장이
진짜 저렴합니다.


꽃삔이 차모르야시장에서 1.75불 정도 했는데
ABC스토어에서 4.5불이였나?
거의 배이상으로 차이났고
위 사진속 입은 원피스 차모르야시장에서
17불주고 구매했는데 동일디자인이
다른 샾에서는 25-35까지 판매하고있었습니다.

꽃삔과 원피스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진짜 차모르에서 꼭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차모르야시장에서의 식사로 마무리하기엔
넘나 아쉬워서 호텔1층에 위치한
ABC스토어에서 잭다니엘맥주를 사왔는데
맛있다면서요.. 맛있다면서..
맛있다고 그래서 잭다니엘맥주
꿀맛 사과맛 콜라맛 종류별로 다사왔는데
진짜 술맛 강하게 느껴져서..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이렇게 괌에서의 첫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ABC스토어 #잭다니엘맥주 #괌잭다니엘 #괌유심 #차모르야시장 #괌비자면제신청서작성방법 #괌세관신고서작성방법 #괌꽃삔 #괌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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