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몸국과 갈치조림이 유명한 해녀세자매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굶주린 배를 채우기위해
제일 먼저 방문한 곳 #해녀세자매 입니다
✨이곳은 제주도 맛집 검색해보다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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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세자매]
📍영업시간 09:00-20:50
📍개별주차장 있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3길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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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고 소문난!
제주 해녀세자매

솔직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네비가 안내한 장소로 도착을 하니~
요렇게 큼지막한 글씨로 표기가 되어 있어서
단번에 주차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배고픈데 웨이팅이 있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히 식사때가 아닌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더라구요 ㅎㅎ

문을 열고 들어서니
여러 유명인사분들이 방문한 흔적과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녀분들의 소품들이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
사진은 생략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나갈실때 후식으로 커피한잔하세요 ☕️

점심때를 지났을때 방문해서...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식사시간이 아님에도 4~5팀 정도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해녀세자매는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유서깊은 식당이라고 합니다 :)

구이를 먹을까 조림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림으로 주문을 하였고 (갈치는 역시 조림이죠?!)
몸국이 굉장히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몸국도 한그릇 주문 했습니다

또한 해녀세자매에서는
식당에서 판매하는 몸국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드신 장과 젓갈 등을
전국 각지에 택배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

밑반찬이 세팅되고..
흑돼지보쌈과 회는 서비스찬이라고 주셨습니다
(저건 리필이 안되는 찬이에요~)

생선강정? 인듯 싶었는데
생선아니고 고기인것 같았습니다

근데 아침에 미리 많이 튀겨서 찬으로
내어주는거 였는지 다 식고 차가웠어요😂😂

회는 얇아서 한점씩 먹으면 식감과 맛이 잘
안느껴져서 두점씩 먹었습니다😞

보쌈은 기본적인 보쌈인데 맛있었어요👍
갈치액젓올려서 먹으면 최고!!

* 가지볶음, 딱새우장 등 몇가지 찬이 더 나왔는데
딱새우장은 너무 비려서 하나 먹고
더 먹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주문한 갈치조림이 나오고
(갈치, 전복, 두부, 딱새우, 무, 김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 들어있는 딱새우도 비린향과 맛이
심해서 못먹었습니다😭)

곧이어 뜨끈뜨끈 몸국도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재료를 잘라주시면서
친절하게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알려주셨어요 :)

국물을 꼭 많이!!
끼얹어 드시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약간 풀을 쑨것 같은..? 느낌의 몸국!
등뼈육수를 아주 오랫동안 푸우욱 고아낸 듯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맛이 깊었습니다

왜 몸국에 대한 후기가 좋은지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몸국 드실때 등뼈가 씹힐 수 있으니 주의🚨)

갈치도 그릇에 담아서
살을 발라내어서 ~

요 뽀얀 속살이 보이시나요~?

첫입은 !
'와 맛있다!' 였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
생선 가시 바르기 좀 해서 버리는살 없이 뇸뇸💜

조림 안에 들어있는 전복도 쫄깃하니 맛있었구요 :)

조금 아쉬웠던 점은......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먹다보니 입에 짠맛이 좀 남더라구요

제 기준 간이 좀 센편이라 맛이 중첩됨과
조금씩 식으며 짜다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평소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간이 좀 쎄다고 느끼실거 같아요)

그래도 허기진 상태이기도 했고 식사 끝무렵
느껴진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한끼 식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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