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엄마 생신차 한정식집 방문했습니다.
항상 천안의 빵 맛집으로 소문난 뚜쥬르
방문할때마다 지나만 다니던 곳인데
이번에는 식사하러 방문했습니다.
[밥상차려주는집]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2
밥상차려주는집은 단체로 방문하여도
주차걱정없을 정도로 주차장 매우 넓습니다.
본 주차장도 매우크지만
옆에 제2주차장까지 있어요.
엄마 생신겸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미리 예약시 2층룸으로 잡아주십니다.
예약시 예약금 5만원 이체해주셔야합니다.
이층으로 총총 올라가는 길
2층에 도착하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신발장이 보였습니다.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고 예약된 룸으로
총총..
2층은 모두 룸으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맛있게 식사하기 좋습니다.
내부룸을 보여드리면 방마다 파티션(칸막이)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조금 방음이 되지 않을 수 있으나,
10명 이상의 단체로 방문 하신다 하여도
파티션(칸막이)를 열면 충분히 앉을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 했더니 룸 테이블에
이미 셋팅되어 있는 밑반찬들
종류가 진짜 다양하죠..!!
제가 예약시 주문한 메뉴는 갈비찜정식 3인
보리굴비정식 2인입니다.
따듯하고 달달하면서 묵직한 호박죽으로 시작
걸리는것 전혀 없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식지 않고 따듯하게 올라온 잡채
면빨이 불지 않고, 간이 매우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참 좋았습니다.
톳과 해파리를 이용한 초무침인데
새콤달콤하면서 오독오독한 식감이
최고였습니다.
한정식에 양념게장이 빠지면 아쉽죠.
게살 쫘악 발라서 냠냠
계란말이~
싸싸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나온 깻잎
진짜 부러운 수육..
인원수에 맞게 나온 떡갈비
✨짠✨
보리굴비가 나왔습니다.
보리굴비정식은 36,000원으로
1인 보리굴비 1마리가 제공됩니다.
보리굴비는 가시가 다 발라진채 나오기 때문에
가시바르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전혀 비리거나 짜거나
질기거나 전혀전혀 부드러워요
사실 보리굴비메뉴는 엄마를 위한 메뉴였는데
엄마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였습니다.
오징어 초무침인데,
오징어 아닌것처럼 진짜 야들야들🥹
이렇게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오징어는 처음이였습니다.
두부와 표고버섯을 강정으로 만든 메뉴인데
두부의 겉은 바삭하면서 찹쌀 탕수육처럼 쫀득
근데 안에 들어있는 두부는 보들보들...
✨짠✨
갈비찜은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갈비찜정식은 1인 38,000원으로
2인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갈비찜은 1인당 갈비3대 들어있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뼈와 바로 분리..🫢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곤,
제 배가..위가 넘 작았다는것
진짜 맛있는데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오미자차
나올때 카운터 쪽을 보니,
도시락, 사과, 누룽지 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이정도 구성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데
이정도 가격..👍🏻
전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진짜 한가지라도 맛이 없었던 음식이 전혀 없었던,
너무 만족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음식이 부드러워서
조금 연령이 있으신 어르신들과 함께와도
전혀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던 한정식 집이였습니다.
#천안한정식 #천안부모님생신 #천안부모님식사 #밥상차려주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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