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양꼬치와 꿔바로우가 맛있는 갈마동 하얼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양꼬치가 생각나서,
주변에 양꼬치 맛있는 집이 있나 검색하다가,
평점이 진짜 좋은 갈마동에 위치한
하얼번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얼빈 아니고 하얼번 입니다.
번.번.번.

저도 찾아가려고 검색을 하는데도
안나와서 자세히보니까 하얼번이더라구요.

전용주차장이 없어서 가게주변골목에
주차하셔야하는데 원룸 등 밀집지역이여서
주차가 은근 힘들었습니다.
대중교통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하얼번 내부는 깔끔하면서
중국의 느낌이 살짝 나는 분위기이며,
전부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평점이 왜 높은지 알 수 있듯,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얼번의 메뉴판입니다.
주로 많이 주문하는 메뉴를 셋트로 구성해서
판매를 하고 계셔서 메뉴고르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꼬치 두개와 계란탕 꿔바로우가 나오는
A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밑반찬으로 단무지 짜사이 콘샐러드,
매콤한 소스가 나왔습니다.
짜사이는 매우매우 매워서 깜놀했고🥵
매운소스는 안찍어 먹어봐서 맛을 몰라요.🥲

저는 양꼬치 먹을때는 쯔란만
찍어먹는 파입니다.🐷

그래서 쯔란을 앞접시에 덜어두기~
쯔란옆에는 들깨가루 입니다.

많은 양꼬치집 다니면서 들깨가루를
놓여있는건 처음 보았습니다.!
뭔가 좀더 꼬소하면서 담백한 느낌이였습니다.

잠시후 꼬치 2인분 20개가 나왔습니다.

양꼬로만 10개 나오는줄 알았는데
1인분양이 소시지1꼬치 마늘1꼬치
양꼬치 8꼬치 였습니다.

돌돌-돌돌-
꼬치들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잘 꽂아줍니다.

꼬치를 꼽고 잘익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때마침 나온 걸쭉한 계란탕이 나왔습니다.

조금 짭쪼름하면서 걸쭉하고 뜨끈한
계란탕을 먹어주니 속이 따듯해지면서
먹을 준비 완료✨

제일먼저 익은 소시지 지글지글~
사실 처음 소시지꼬치를 보았을때
“아 갯수 차지하네..”라고 생각하면서
“양꼬치 하나더주지” 라는생각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꼬치도 잘 구워준후

뇸뇸🐷
부드럽고 누린내 나지 않고 합격!
대전에서 양꼬치 생각나면 종종
올 예정으로 진짜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니 완전 쫘르륵 담겨서 나온 꿔바로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짝궁이 최고👍🏻
겉은 바삭하면서 쫄깃쫄깃

양꼬 먹으면서 꿔바로우 안먹으면
또 아쉬워서 꼭 먹어줘야하는데
셋트로 있어서 딱입니다. 그리고 두명이 A셋트 먹으면 진짜 배부릅니다.
양꼬치와 꿔바로우가 생각나신다면 하얼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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