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풍자 또간집 보고 방문한 광천식당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전을 포함한 충청도가 노잼도시로 소문났죠..
저도 충청도에서 이곳저곳 이동하면서
여러곳에서 살아봤지만 인정합니다.

그래도 대전은 노잼도시는 아닌거같던데..

여튼-!
노잼 도시 대전에 풍자님께서 오셨어요.
또간집에서 대전이 나와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해보다가 친구들이 대전놀러온김에
같이 광천식당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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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식당]
📍영업시간 10: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대전 중구 대종로505번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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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텔리비전 등 한번 방송에타면
이미 줄은 기본으로 서서 들어가야하는 군요..
이런거보면 우리 한국인들은 맛에 진심이예요!
맛집은 멀어도 찾아가고 기다려서라도 먹고><

광천식당 영업시간을 보니 주말 10시30분
오픈이여서 저는 11시에 방문했습니다.
나름 이른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앞에 20여팀이 대기가 있었고..
3-40분 기다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사장님의 말씀대로 40분만에 딱
맞춰서 호명되었고 들어갔습니다..

외부에서 볼때는 매우 작은 식당같았는데
안쪽으로 연결된 공간이 있어서
진짜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어
회전율이 상당히 빨랐습니다.

안내를 받아 이동 총총..!

들어가니 보이는 여러 안내글들이 있었습니다.
📍앞치마는 셀프로 이용
📍드시던 음식은 포장은 가능하나
위생상 데워드리지는 못한다는 내용
📍뜨거운 음식과 국물이 취급되니
유아동반시 주의과 관찰 부탁한다는 글
등이 적혀있었습니다.

광천식당의 메뉴는 오징어 두루치기와
두부두루치기 수육이 주메뉴이고,
양념면 칼국수 등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문하기전에 찾아보니 대부분 두루치기를
주문하여 먹다가 면사리를 추가하여
같이 비벼먹더라구요.

저희도 그렇게 주문했습니다.
양념면은 면사리위에 두부두루치기양념이
조금 같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잠시후 기본 밑반찬으로 무와 김치
따듯한 국물이 나왔습니다.

무는 치킨무 같은 비주얼인데 맛은
동치미 무맛으로 달큰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두루치기의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주 반찬!

국물은 첫맛은 으잉? 했는데 뭔가 모르게
중독성있는 국물맛이였어요!
쇠 그릇에 담겨오기때문에
그릇이 정말 뜨러우니 뜨거움 주의하세요~

✨짠✨
수육이 제일 먼저나왔습니다.
수육 소자 사이즈로 맛보기용으로 딱입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위에 잘게썰린
마늘과 고추가 같이나옵니다.

쌈야채에 수육하나올리고 고추와 마늘 쌈장
올려서 야무지게 쌈싸먹기!
수육 진짜 맛있습니다.
무조건 주문하셔야하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수육먹다보니 두루치기가 나왔습니다.
왼쪽-두부두루치기 / 오른쪽-오징어두루치기

나오자마자 매콤한 향이 폴폴

위에서 찍어서 양이작은거같지만
옆에서 보면 이렇게 깊숙한 그릇으로
양이 상당이 많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 굳굳-!

제일 먼저 두부하나 건져서 맛보았는데
어..? 너무 강한맛이였습니다.
간장과 고추장양념이 가득한 맛!?

면사리에 양념을 올려 비벼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두명이 방문하셨을때 두루치기와 수육을
주문하시면 양이 좀 많을수 있으니,
양념면과 수육 주문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음..
많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양념이 강하게 느껴져서 갈증이났어요🥹
또 가서 기다리면서 먹지는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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