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서해안 일출 일몰보기 좋은 왜목마을_해와달펜션

안녕하세요, 짐콩콩입니다

설날 연휴에 일출도 볼겸 부모님과 함께 급하게
왜목마을 다녀왔습니다.

4년전 당진에서 근무하면서 바다 보고 싶으면
왜목마을을 자주 방문했는데요~
지금은 근무지가 바뀌면서 완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왜목마을 근처 펜션을 알아보다가 해와달펜션이
좋아보여서 예약하고 바로출발~~

저희가 머물렀던 풀잎방 입니다

왜목마을 해와달 펜션은 단체형 / 복층형 / 온돌형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남자 조카가 있어
층간소음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으라고
1층 온돌형으로 선택했습니다.
온돌형은 기본 4명이나 추가 8명까지 가능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펜션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저의 방앞에서 주차장쪽을 본 모습입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입실시간에 주인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주차관리 해주십니다

아! 펜션의 입실은 15시 입니다.
미리 오셔도 앞마당의 문이 닫혀있어 출입하시지
못하니 시간맞춰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자~~!!
이제 저희가 머무른 온돌형 실내모습 보여드릴게요

아! 펜션이용하실때 보증금이 있습니다
입실하면서 보증금 2만원을 먼저내고,
퇴실할때 실내 확인후 보증금을 돌려주십니다

식기도구 전자렌지 밥솥 등등 다 있어서
음식만 장봐오시면 됩니다

침구류도 깔끔하게 관리해 주시는것 같아요!
좋은냄새 폴폴~❤️

거실에서 밖을 보았을때 모습입니다.
조카가 앞 잔디에서 뛰어 놀아도 집 안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

밖에 운동장 왼쪽으로 수영장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여서 수영장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넓직하고 수심도 적당해서 아이들 놀기도 너무 좋고,
여름에 재방문해서 놀아야 겠어요!

수영장 왼편으로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바베큐 숯불은 추가 구매하신후 사용가능하십니다.
문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따듯하고 맛있게
고기를 구워 드실 수 있으십니다.

바베큐장 바로 옆쪽으로 쓰레기장이 있으니
꼭 분리수거 하셔서 뒷정리도 깔끔하게 아시죠~??

운동장에서 바라본 머무른 펜션의 외관입니다.
옆에 같은 동이 더 있어요~

실내에 이용안내 및 주변안내의 책자가 있습니다.

전망대 산책로가 있는지 책자보고 알게 되어서
산책로 다녀왔는데요,
일출 일몰보기 명당자리 입니다!!

근데 차로 올라가신분도 있으시던데
어떻게 올라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사장님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어디로 올라가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오~~

저희가 펜션에 머무는동안 사장님께서
틈틈히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입실후 신경써주시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펜션홈페이지에 월별 물때시간도 올려주시고
실내 및 침구류도 청결하게 관리해주시고 최고예요!

제가 머물면서 느낀건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있고,
여름에는 물놀이 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고
가족이 오기 너무좋은 펜션이예요

저희는 숯불을 이용하지 않고, 버너를 준비해가서
방앞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를 구워먹는데 어둑어둑해진 펜션 앞마당에
이쁘게 나무조명이 켜졌습니다

밤부터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소복하게
쌓이길래 조카랑 눈싸움도하고 엄청
오랜만에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많이 빈곤하고 없어보이는 눈사람)

제가 밤에 눈사람 만들고 들어가서 잤는데요,
자고 일어나서 나와보니 제 눈사람이 더
눈사람 다워졌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머리위에 나뭇잎이 포인트입니당ㅎㅎㅎㅎ

다음날 일어나서 일출 보러 왜목마을 해변으로
일찍이 나왔는데 전날 대폭설로 하늘은
구름이 가득해 해의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새하얗게 쌓인 눈위에 발자국 하나없이
바다 모습 너무이쁘지 않나요!?
일출 보면서 소원빌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작년 1월1일에도 일출을 보지 못했거든요...
일출보기 은근 힘든것같아요ㅠ😭😭

올 한해도 모두 좋은 일 가득한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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