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성동 카츠맛집으로 소문난 토모카츠 내돈내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츠 먹으러 갈생각에 신나서
열심히 대전카츠맛집을 검색했어요.

신성동에 비주얼 괜찮고 나름 후기도 좋길래
“오늘은 이곳이다~” 라는 생각으로 달려갔어요.
브레이크타임 얼마남지 않아서 진짜 달려갔습니다.

---

[토모카츠]
📍영업시간 11:30-20:30
라스트오더 14:0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111번길 8 1층

---

신성동 원룸 단지에 위치한 카츠집으로
주차는 솔직히 조금 어려웠어요.
빙빙 돌다가 빈자리 발견해서 주차완료했습니다.

생닭가슴살로만든 부드러운 토리카츠가
출시되었다고 했지만 닭가슴살말고 돼지고기~

토리카츠는 잠시 넣어두고 모둠카츠를 주문했다.!

토모카츠의 매장은 생각보다 넓어서
예약은 따로 필요없을것 같아
그냥 방문했는데 라스트오터 시간이 임박했지만
절반정도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토모카츠는 네이버 예약가능하니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기다림없이
빠르게 드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조리시간은 약 15분-20분 소요됩니다.

자리는 전부 바자리로 구성되어 있고,
로스카츠 상로스카츠 히레카츠 치즈카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어요.

요즘 카츠 가격 기본 17,000 18,000원 하던데
2번먹을 가격에 3번먹을수 있다니
가성비 좋은것 같은 토모카츠입니다.

각 자리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붙어있고,
고기의 단면이 붉은 이유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주문하시면 직원분이 서브해주시고,
다드시고 난 후  트레이는
테이블 상단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소금과 후추, 카츠소스가
트레이에 담겨있어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찍어 먹는 파입니다.

카츠 본연의 육향, 육즙 느끼는게
젤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짠✨
주문한메뉴중 상로스 먼저 나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양이 작으려나 싶었는데
그런거 전혀 없이 완전 양도 많아서
기대감 상승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나와서 놀랐는데,
알고보니 옆 테이블 혼자오신분꺼
잘못 주신거였고..

저희 음식 나오는 시간 달라도 괜찮은데
저희한테 주셨던거,
그대로 옆테이블에 주시는거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물론 저희가 카츠 사진찍느라
카츠에 젓가락이 닿지는 않았지만
받으시는 옆테이블 분께서는
조금 기분이 좋지는 않으셨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의 뒤이어 모둠카츠가 나왔습니다.
히레 2조각과 로스가 나오는데
양 진짜 많습니다.

근데 히레 구멍은 왜 나있는걸까요!?

카츠 외 구성으로는 카츠소스,
트러플오일, 무, 샐러드, 와사비.

그리고 가벼운 미소장국과 밥이 나왔습니다.

로스와 히레 비교 샷-!

지극히 개인적인 평을 조심스럽게 적자면,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적는글..)

음.. 아마 제 블로그 지속적으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츠를 좋아하고,
카츠에 진심이기도 한 편으로
카츠투어를 종종 다녔습니다.

근데 저는 토모카츠 재방문은.. 음..

카츠에서 고기의 육향과 육질을
느낄수 있다기 보다는 햄맛에  가까운 (?)
로스와 히레와 상로스의 맛이 다 통일인듯한
느낌을 받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위에서 잠시나마 기재하였지만
서버하시는 분의 미숙함 당연히 이해하나,
그뒤의 조치도 많이 아쉬웠으며,
칼을 바닥에 떨구셨지만 헹주로 닦고
다시 써시는 모습에 다소 놀랐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지극한 개인평입니다.

#신성동카츠 #대전카츠맛집 #토모카츠 #신성동토모카츠 #내돈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