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꾸만 생각나는 시청역 순대국밥맛집 농민백암순대 시청직영점

안녕하세요.

저는 병천순대가 코앞에 있어서
정말 마음만 먹으면 먹을수 있는데
왜 자꾸 농민백암순대가 생각날까요?

그래서 굳이굳이 찾아가서
순대국밥 한그릇 하고 먹고 왔어요.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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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백암순대 시청직영점]
📍영업시간 11:0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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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8시쯤 늦은저녁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웨이팅 명부에 이름을 기재하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덕에
나름 빨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농민백암순대국밥의 좋은점(?)
감동포인트(?) 라고 한다면
혼자 오셔서 혼국밥 하시는 분들에게도
위와같은 밑반찬이 차별없이 푸짐하게
나간다는점이 정말 최고예요.

깍두기 말할거 없이 너무맛있고,
고추와 양파도 완전 신선합니다.

시청역 순대국밥맛집
농민백암순대국밥의 메뉴판입니다.

국밥은 보통과 특사이즈가 있고,
정식, 모둠수육 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먹기도 하고
종종 생각나기도 했던터라
특 사이즈 먹고 싶었는데
보통만 주문가능하다고해서
아쉽지만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짠✨
국밥이 나왔습니다.

근데 진짜 보통이여도 양이 장난없어요.
보글보글..
넘나 먹고 싶었어요.

국밥위에 올라간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잘 저어준 다음

들깨 팍팍 올려줘서 먹어주면
진짜 너무 맛있어요.

국밥안에 국물보다는 진짜
건더기가 너무 많을정도로
순대와 부속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가 있는거
넘 감동이지 않나요ㅠ?

사실 국밥만 맛있어도 한그릇 뚝딱인데
농민백암순대는 국밥과 깍두기
거기다가 밥까지 진짜 완전 찰지고
달달하고 너무 맛있는 세박자 짝짝!

야무지게 국밥 뚝딱하고
든든하게 다시 집으로 내려왔답니다.

서울 올라가면 국밥먹으로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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