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동 찐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자카야 적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율량동에 방문했다가
찐 #청주맛집 #인생술집 을 찾았습니다🫢
진짜 진짜 진짜... 가시면 후회 없을 거예요!
정말로 보장합니다‼️‼️‼️‼️

그곳은 바로 #이자카야적적 입니다
이자카야 적적은 충북대점이 1호점이고
율량점은 2호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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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적적]
📍영업시간 17:00-02:00
📍연중무휴
📍주차장 있음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으로 190번 길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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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동이 번화가여서 주차하기 많이 힘들어서
차끌고 오는게 살짝 부담인데 #적적 내방하시는 분들
상가주차장이 이용할 수 있어 주차걱정 안하셔도 돼요

적적 실내는 약간 주황톤의 감성적인 분위기로
인테리어 되어있으며 실내엔 2인, 4인테이블이 있고
야외엔 요즘같이 선선한 날에 앉을수 있는
야외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안주로 치즈 프레즐이 나옵니다
완전 맛있어서 한 그릇 더 달라고 했어요😝

물은 일반 생수가아닌 겐마이차를 이용하신다고
설명까지 해주시는 친절도 만랩 사장님☺️

겐마이차 처음 먹어보았는데 구수한맛이예요
간편한 티백 형식이 아닌 침출차형식으로
우린다고 해요...! 기본 물부터 정성 가득🫢

완전 감성적인 #청주분위기맛집술집 입니다

메뉴판을보니 먹고싶은 메뉴들이 넘나 많더라구요
하지만, 사장님께서 #율량동적적 의 대표 메뉴는
#모츠나베 와 #모둠꼬치 라고 하시니
그렇다면 또 그렇게 가야지 가야지~

모츠나베 23,000원
적적모둠꼬치12p 26,000원

기본 찬으로 영국 왕실에서 먹었다는 귀한 소금과
와사비, 단무지와 생강 등이 나왔습니다

기본안주로 나온 치즈프레즐로 입가심을 하고
있다 보니 기다리던 모츠나베가 나왔습니다
으 ~ 저 영롱한 대창이 보이시나요?😭
심지어 대창양도 완젼완젼 많아요😭

보글보글~ 대창은 미리 삶아서 나와져서
조금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공기에 노출된 부분들도 마르지 않도록
국물을 잘 끼얹어 주면서 끓여주어야 해요! 나베 안에는 배추, 부추, 숙주, 연두부, 버섯 등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육수가 시원하고
담백하며 매운 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을 내어서
기름진 대창이 푸짐히 있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표현하자면 정말 술을 부르는 맛..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참고로 저는 술을 잘 먹지 못합니다 :) >

뒤어어 나온 모듬꼬치!
한 번에 다 나오면 식을까 봐 6 꼬지씩
나누어서 구워 주셨어요!
<센스🫢 친절🫢>

아래서부터 닭다리살(2꼬지), 닭목살(2꼬지),
돼지목살, 토시살 순으로 나왔습니다

✨ 짜잔~✨

그릇에 조금씩 덜어 담아서

부추랑 두부도 냠냠~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와 두부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이번엔 대창을 준비해 주신 맛간장에 찍어서~!
근데.. 정말 입에 넣으니까.. 없어요..
분명 있었는데 .. 없습니다 😮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대창이야 말해 뭐 하나요 ~

와사비 올려서도 한입!

자 ~ 꼬치도 먹어봐야겠죠?
우선 닭다리살부터 먹어봤습니다

육즙도 풍부하고~ 잡내도 없습니다
그리고 구운 대파..
대파 구워드시면 정말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다음은 닭 목살과 돼지목살!

소금에도 찍어 먹고, 와사비에도, 그리고 밑에
깔려있는 양배추랑 먹어도 다 너무 맛있어요!

닭 목살은 식감이 정말 쫄깃해요!
돼지목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돼지목살은 육즙 가득에 부드럽고 쫄깃하고..
너 다해라 다해!

토시살도 잡내도 안 나고 쫄깃쫄깃~

국물이 당길 때쯤 다시 나베.. 크으 👍
이거 손과 입이 멈출 시간이 없습니다
바빠요 바빠~

<이쁜 버섯은 제 그릇에 쇽~>

이건 술을 못 먹는다고 하니
서비스로 내어주신 자몽 주스에요!

아래 판에서 불이 들어와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사장님의 배려와 친절함에 기분도 좋고 ☺️

그리고 또! 서비스로 주신 가래떡 구이!

꿀에 찍어서 한입~
와.. 이 떡 진짜 맛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도 이 떡 어디서
공수해오신 거냐며.. ㅋㅋㅋ
근데 ㅋㅋㅋㅋㅋ또 시장 어디떡집에서 공수했다며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웃참 ㅋㅋㅋ

센스 짱 사장님이
중간에 육수가 부족한 거 같으니
육수도 리필해 주셨어요

그런데
.
.
.

오잉..?
우삼겹을 또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원래 추가하면 주는 양의 반 정도라고 하셨어요)
사장님 남으시는 건 있으신가요..?

서비스는 언제나 기분 좋은 거 같아요!
주셨으니 또 맛있게 먹어봐야겠죠?!

보글보글 끓는 육수에 우삼겹이 다 익으면

야채와 건져서 냠냠~

진짜 육수가 치트키에요..
배가 부른데도 깔끔해서 계속 들어갑니다

아! 꼬치가 더 남아있었지?!

사실 뒤에 남은 꼬치는 튀김으로 즐기면
맛을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으시다고
튀김으로 바꿔내어주실지 물어봐 주셨는데
저희는 그냥 구워서 먹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남은 꼬지도 클리어!
정말 배가 가득 차도록 먹고 왔습니다

음식의 맛은 물론 이거와
사장님이 손님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더욱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1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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