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문역 인근 맛있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여운

안녕하세요

연말이라 많은 사람들과 모임이 있으시죠.?

작년엔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많은 모임을
하지는 못했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종종
사람들 만나면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좋은사람들과 함께
용문역 인근 이자카야에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글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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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매일 17:30-01:00
📍예약 가능
📍대전 서구 용문로 35-1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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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 인근에 위치한 이자카야 여운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속 옆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와보니 따듯한 분위기가 뿜뿜
자리는 테이블 입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평일 6시20분경 방문했는데,
7시가 다되어가니 자리가 만석~

이자카야여운의 메뉴판입니다.
고등어회 후토마끼 우니 등 많은 메뉴가
신선하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절사시미와 단새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모인 언니가 일본유자술 맛있다며
맛보여주고 싶다고 직접 가져왔습니다.
여운 코르키 차지는 2만원입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 쥐포튀김..
이거 진짜 달달바삭한게 끝도없이 들어가죠!

✨짠✨
첫번째 메뉴는 차슈구이와 부추무침입니다.
회를 먹다가 배탈이 계속 난 친구가 있어서,
날게 아닌 메뉴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뜨끈한 차슈위에 부추를 올려서 한입 뇸🥹
근데 아쉬운건 빨리 식는다는것 ㅠ
식으면 조곰 딱딱한느낌이여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계절사시미입니다.

방어 오징어 연어 고등어 관자 카스테라 등등
계절 사시미가 2점~3점 정도 나옵니다.
입에 찹찹 달라붙으면서 살살 녹는
사시미가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주도에서만 먹어본 고등어회를
대전에서는 처음 맛보았는데
전혀 비리지 않고 맛이뗘..❤️

그리고 단새우가 나왔습니다.
단새우와 버터머리구이가 나오는데,
버터머리구이는 시간이 쪼금 걸려요!.

아보카도와 단새우 감태 김 초밥을
한접시에 담아주시는데
단새우 제가 다 먹은듯 합니다.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단새우 주문각..

감태위에다가 양념된 초밥을 조금 올리고,
새우와 와사비 간장을 올려서
같이 싸먹으면 최고예요..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진짜 사시미랑 단새우 이두메뉴..
무조건 주문하셔야 합니다.
담엔 우니들어간 단새우 먹어야징~

그리고 언니가 가져온 유자 술 마셔봤는데요,
완전 상콤!!! 진짜!! 맛있습니다.
(센스있게 술과 어울리는 잔을 준비해주신
여운 직원분께도 감사합니다.)

7도짜리 술이였는데 술찌인데도
꿀떡꿀떡 마시고 집까지 잘 갔습니다.

과일맛 소주와 비교불가
상콤해서 회랑 너무 찰떡이였습니다.

혹시 지나가다가 이 유자술이 보인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잠시후 나온 버터머리구이입니다.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한게 최고입니다.

3명이서 방문했는데,
너무 많이 주문해서인지
서비스로 주신 참치타다끼(?)
다진참치와 단무지, 아보카도를
감태로 감싼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것도 완전 맛있습니다.
회 못먹는 친구는 참치를 반 정도 덜고,
단새우와 함께 나온 밥을 넣어서 먹었는데
그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했다는 사실~

날거 못먹는 친구를 위해
연어스테이크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크림과 연어와 버섯이 조화이루는 맛..
아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단새우>사시미>연어스테이크
>차슈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연말 약속장소를 찾으신다면
이자카야 여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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