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홍대입구역 야끼니꾸 맛집 아리랑야끼니꾸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린 야끼니꾸집이 맛집이어서
넘나 행복했던 날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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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야끼니꾸]
📍열럽시간 16:00!00:30
📍서울 마포구 동교로 15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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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야끼니꾸의 메뉴판입니다.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셋트메뉴가 다양하고 저렴히 즐길 수 있어서
저는 셋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셋트메뉴 인당 39,000원

가게내부는 살짝 어둡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철 하셨어요.

잠시후
기본찬으로 생양배추와 오이절임이 나왔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야끼니꾸의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한 오이절임입니다.

고기와 곁들일 겉절이도 나왔습니다.

인당 앞접시에는 고기찍어먹을 소스와 와사비를 담아주셨고, 고기 구이용 집게도 주셨어요.

잠시후 숯이 들어오고 먹을준비는 완료.!

⭐️짠⭐️
고기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닭목살이고 오른쪽이 우설입니다.

제일 먼저 우설구이를 올려줍니다.

숯이 강해서 올려줬다가 쇽 뒤집으면
딱 먹기 좋은 굽기가 됩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우설구이
왜 인당 2피스 밖에 안되는지 아쉽군요..

다음은 참기름소스로 간을 한 닭목살입니다.

그냥 먹어도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고
와사비를 살짝 올려먹어도 넘나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고기!
살치 갈비 양갈비 그리고 야채들입니다.
옥수수와 가지 버섯 세가지 야채 모두
고기와 잘어울리는 야채로
굽굽 해서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한국인은 밥심💪
셋트에 포함되어 있는 명란밥입니다.
따듯할때 슉슉 비벼주어야지
잘비벼진다는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에
나오자마자 비볐습니다.

짝꿍이는 명란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다고 했어요.

먹다보니 목이 말라서 비교적 알콜이
덜 들어간 맛있는 술음료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알콜은 알콜인지라 알딸딸 ㅋㅋ

레몬사와랑 퍼지네이블인데
레몬사와는 달지 않고, 퍼지네이블은 달달해요.

다음은 닭안심 굽굽🔥

고기를 다먹어갈때쯤
간장베이스 모츠나베를 끓여서
뜨끈한 국물과 함께 남은 구이를 먹으면
이건 바로 천국아닌가요 ..ㅎㅎ 😜

양갈비도 야무지게 굽굽 해서 먹어주기 ㅎㅎ
누린내 나지않고 야들야들한 식감이 좋습니다.

양념이 조금 강한 안창살은 마지막으로 먹으라는
조언을 해주샸습니다-.

양갈비를 마지막으로 구워서 먹어주었더니
못움직일 정도로 배가 불렀습니다.

야끼니꾸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과 양 친절 세가지모두가 충족했던
야끼니꾸 맛집 아리랑👍👍

야끼니꾸맛집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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