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기장맛집 브런치카페 모닝베어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12시 점심기차를 타고 떠나야하는 저희는
이른시간에 여는 브런치집 모닝베어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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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베어]
📍영업시간 09:00-15:00
📍연중무휴 /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가능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해안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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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렀던 숙소에서 얼마 멀지 않아,
걸어서 갈 만한 거리였습니다.

심플하면서 아기자기한 내부인테리어 이뻐요.

커피외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기념일에 같이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테이블식으로 되어있고,
저희처럼 단체인 7명도 수용가능한 공간입니다.

기장에서 브런치맛집으로 인기 많은 집이여서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다행이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덕에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가능했습니다.

모닝베어의 메뉴판입니다.
파스타, 토스트, 샐러드 등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요.

궁채맞나요..?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장아치피클이 나왔어요.

묵직한 무게의 식기가 셋팅되고
먹을준비 완료-!

첫번째로 나온메뉴는 라쟈냐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쟈냐하면 떠오르는
층층히 쌓인 라쟈냐가 아닌

돌돌 말아져서 이쁘게 나왔습니다.
플레이팅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듯한 느낌이
완전 많이 들었습니다.

하나 이쁘게 앞접시에 옮겨,
나이프로 반 잘라먹는데,
안에서치즈와 양념이 쭈욱~ 나옵니다.

뭔가 더 담백하면서 파스타면의 쫄깃함이
잘 느껴지는 듯한 맛이였습니다.

두번째는 오늘의스프입니다.
크루통 완전 많이 올라가있는 스프인데
걸죽하지 않고 물처럼 주르륵 흐르는 스프입니다.

다음은 리코타 연어 타르틴입니다.
위에 짭쪼름한 연어가 언어가 올라가,
아래 샤워도우와 잘어울렸습니다.

저의 모닝베어 원픽..!
집에서 만들어 먹고싶을정도로 너무맛있었던,
부리타치즈 토마토샐러드입니다.

토마토안에 바질페스토가 들어가있는데
따로 놀지 않고 입에서 씹을수록 바질향이 가득~
진짜 바질과 토마토 좋아하는
저에게 최애메뉴입니다.

이렇게 하나 톡 찍으면 비주얼 별로지만
진짜 넘나 맛있던 바질토마토❤️

브런치먹는 아메리카노는 빠질수 없지~
커피향도 넘 좋고 아낌없이 넘칠듯 담아주시는
사장님 최고!👍🏻

모닝베어블랙퍼스트 라는 메뉴로
하우스스테이크 소세지, 하우스버터, 오믈렛,
데일리브레드, 샐러드 등이 담겨있어요.

하우스버터를 데일리브레드에 챱챱발라먹기.
뒤에 빈그릇들 보이시죠..? ㅋㅋ
남기지않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이 메뉴는 프렌치토스트 입니다.
브레드 위에 소보루가 담겨있는 원통형에
메이플시럽을 담아서,

통을 슈욱 뺴주면 퍼포먼스 굳!!!!
역시 사장님 플레이팅 진심이십니다.

당분이 필요할때 진짜 최고..!
단거 좋아하지만 진짜 달았어요.

마지막으로 모닝베어 슈니첼입니다.

“진짜 사장님이 플레이팅에 진심이다.”
라고 느낀 세번째 메뉴인 슈니첼..

콩 바질 레몬 샤워소스로 만든 소스를
토마호크 카츠위에 양껏 뿌려주십니다.

소스덕에 더 묵직한 느낌!
근데 또 레몬과 바질이 들어가서 산뜻한
이걸 어떻게 맛을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고민..
묵직하고 담백하고 산뜻하고 ㅋㅋ
모든 수식어 출동입니다.~~

사장님 넘 친절하시고 모든 메뉴 맛있고,
이색적이고 맛있게 먹고 부산여행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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