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유성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스시세이도 내돈내산 솔직후기

짐콩콩 2024. 4.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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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쓸게 밀리고 밀려 거의 한달만에
적어보는 스시세이도 후기입니다.

생일날에 스시세이도에 방문했는데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가득한
참 가성비 좋은 스시오카카세입니다.


[스시세이도]
📍영업시간 12: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런치 60,000 / 디너 110,000
📍대전 유성구 문화원로 95 가은빌딩 2층


상가 건물의 주차장은 사전등록된 주차의
전용주차장이라고 기재가되어있어
주변에 주차후 내방하셔야 합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스시세이도 내부로 들어갔는데
와 이렇게 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저를 포함한 총5명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점이 넘 좋았습니다.

심지어 옆에 3분은 자주오시는 단골이신지
쉐프님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먹고나서 느꼈지만 저도 재방문각입니다.


스시오마카세 외 술 메뉴판입니다.
콜키지 차지 병당 2만원으로
개인적으로 드시고 싶은 주류가 있다면
지참하셔서 내방하셔도 됩니다.


✨짠✨
제 앞에는 작은 도마가 있고,
이 위로 스시를 서브해주십니다.

물은 일반 생수가아닌
녹차로 준비되어 있는 센스!
먹을 준비는 언제든지 완료입니다.


첫번째 음식으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차완무시 부드러움은 말해뭐해~
트러플향이 솔솔 나고 중간중간 쌀과자
알맹이가 씹혀서 식감이 참 좋습니다.

부드럽고 따듯한 계란찜으로
배고픈 속을 달래주고
먹을 준비 진짜로 완료 입니다.


다음은 광어회와 광어지느러미가 나왔습니다.
그냥 횟집에서 먹는 광어회랑 넘 달라~
그냥 촉촉하고 부드럽고
광어 지느러미는 완전 꼬소하고..
넘 신선해서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신선해보이죠-!?


세번째는 마끼가 나왔습니다.
왼쪽 이소베마끼로 청어마끼이고,
오른쪽이 고등어마끼입니다.

평소 고등어회 좋아하고
생강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안에 들어있는 생강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마끼는 청어마끼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세번째는 금태구이와 밥입니다.
생선중에서 젤 비싼 생선이라고
불리는 금태가 올라간 밥으로  


이렇게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그러셨어요!
처음 먹어보는 금태인데 완전 부들부들
밥과 함께 먹으니 고소담백했습니다.


다음은 삼치회 입니다.
삼치구이는 많이 먹어봤어도
회로는 첨먹어보는데 담백합니다.

두툼한 두께로 먹어도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하게 입에서 살살 녹아요.

같이나온 새콤달콤한 양파간장초절임(?)과
같이먹으면 별도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은 고등어회 입니다.
고등어는 살짝 초절임되어 있어고,
옆에 참깨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면 되는데
고등어회가 참깨랑 어울리네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잘어울려서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부드러운 문어를 첨먹어봤어요.
무조림까지 완벽했던 문어 숙회입니다.


갑자기 물티슈를 주셨어요.
심지어 손가락으로 집어서 닦기편하게
중간을 볼록하게 접어서 주셨는데,
이유는 아래와 같이 초밥을 손에 직접 주셔서
닦으라고 편하게 주신거였습니다.


✨짠✨
네기도로라고 불리는
참치 뱃살과 등살을 다져서 만들어진 초밥으로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져버렸습니다.


문어숙회에 이어 전복찜과 전복내장소스입니다.
전복이 너무 부드러워서 턱 전혀 안아픕니다.

사실 티엠아이지만 저는 턱이 안좋아서
오징어 문어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진짜 너무 부드러웠어요..!

게다가 전복내장소스는 녹진한게
완전 제스타일이였습니다.
밥과 함께 비벼서 먹으면 이것도 별미입니다.


입가심 겸 맑은 조개국이 나왔습니다.
그냥 딱 아는 조개국맛입니다.


참돔초밥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밥에 간이 되어있어서
저는 간장을 추가로 더 찍어먹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청어초밥으로 위에 실파페스토
만들어서 올려주셨는데 실파페스토가
비린맛을 잡아주는 듯 했습니다.


우니와 성게알...
이건 진짜 말해 뭐해..❤️
어느한곳에 치우지지 않은 밸런스로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좋은맛입니다.


장국으로 다시 입가심하고
다시 초밥맛 즐겨봅시다.


참다랑어 속살초밥 입니다.
참다랑어 속살초밥은 그냥 평소와 동일해서
감탄사가 나오지는 않았어용..힛
(내돈내산 솔직후기이니 솔직하게~)


평소 제가 젤 좋아하는 주도로입니다.
참치뱃살로 진짜 지방이 많아서 고소하니
최고~ 말해뭐해~


블로그 후기를 보니 튀김류가 자주
바뀌는것같은데 제가 방문한날은
장어튀김과 가지튀김이었습니다.

가지튀김 평소에도 자주 접했지만
정말 바삭하니 부드러우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바로 눈앞에서 토치로 겉을 그을러서
내어주신 고등어봉초밥입니다.

제가 초밥사진 한장한장 사진찍는거 보시고
단면 찍으라며 김 다 붙이지 않고
건네 주시는 센스 최고이십니다.ㅎㅎ

와사비 올려서 먹으면 달달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다음은 줄전갱이초밥입니다.
사실 전갱이라는 생선을 처음 듣기도하고 처음먹어보는데 고등어와 비슷한 종류인데
생선특유 비린맛이 없어서  일본에서
인기있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고등어보다는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하다고 해요.


그리고 전갱이초밥입니다.
저는 솔직히 맛으로 전갱이와 줄전갱이
비교를 못하겠어요ㅠㅠ힝

좀 더 전갱이를 접하다보면
느껴지는 날이 오겠죠?
여러분도 한번 비교해보시면서 드셔보세요.


다음은 잿방어초밥입니다.
잿방어는 방어인데 잿빛이 난다고해서
잿방어라고 불린다고해요.

방어랑 맛이 비슷할까? 했는데
기름기가 좀 덜올라와서인지
개인적으론 고소한맛은 조금 덜한느낌입니다.


다음은 장어초밥입니다.
장어맛있는데 왜 한피스만 나오는지
아쉬웠습니다.


앵콜스시 해주신 쉐프님..
배고파도 앵콜스시 못참지..!
참치뱃살 요청드려서 한번 더 먹었습니다.


생일기념으로 온거 아신 쉐프님은
교꾸(계란으로 만든 빵)위에
노란하트초 켜주셨습니다.


마지막 식사메뉴로 우동을 주셨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우동맛과는
완전 다른 처음먹어보는 우동맛으로
국물이 완전 매운 컬컬합니다.
면의 식감도 특이했어요.
너무 배부른 나머지 우동은 다 먹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찐으로
마지막으로 달달한 우유푸딩입니다.

쉐프님께서 식사 중간중간 밥양 괜찮으시냐며
배부르면 조절가능하다며 말씀해주시고
사진찍는 저를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센스가 넘치셔서 넘 맘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스무가지가 넘는 메뉴가 코스로 나오는데
이렇게 잘나오는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는
찾기 힘들것 같아요.

대략 한시간 반코스로 진행 되었는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기념일 혹은 좋은일 있으실때
스시세이도 한번 다녀오시길 적극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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