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날때 시청역맛집 숭례도담

안녕하세요.

시청역에 볼일이 있다가 저녁을 먹으러
시청역 숭례도담에 방문했습니다.
(모르고 방문했는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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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도담]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서울 중구 세종대로18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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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주점 숭례도담에 평일 5시쯤 방문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숭례도담은 1층 2층을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을 올라가실땐 안내를 받으시고
2층자리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2층창가에 앉았는데 시티뷰지만
푸릇푸릇하면서 평온한 느낌이
넘 좋아서 찍어보았어용..ㅎ

숭례도담의 메뉴판입니다.
숭례도담의 김치찜이 점심의 베스트메뉴라고해요.

숭례도담은 평일점심 11시-2시 사이에는
공기밥과 막걸리를 무한제공 하고 있다고 해요.

점심 먹으러 방문하기 넘 좋고,
막걸리가 생각나는 낮에 방문하면
진짜 너무 좋은 곳 아닌가요?

게다가 숭례도담에는 셋트메뉴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저희는 2인셋트메뉴인
대파전 + 보쌈(소) + 막걸리
40,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으로 나온 양파절임과 단무지무침입니다.

먼저 막걸리가 나왔습니다.
막걸리는 메뉴에 있는 다양한 막걸리중에서
선택하면 되는데 호랑이 막걸리를 선택했어요.

막걸리잔 또한 냉장고에 넣어두셨는지
시원한 상태의 잔으로 나왔습니다.

야무지게 흔들어주는 내칭구~❤️

호랑이 막걸리가 단맛이 있고
탄산도 적당해서
술찌인 저에게는 너무 맛있었어요.

벽쪽에 있는 평일 공기밥 무제한 포스터
귀여워서 한장 찍었습니다.

✨짠✨
보쌈 (소)가 나왔습니다.

부추무침과 백김치 무김치와 함께
보쌈이 나왔는데 정말 부드러웠어요.

숭례도담의 보쌈은 고기잡내 전혀 나지 않고
퍽퍽함도 없어서 어느새 빈그릇이 되어버렸죠 ㅋㅋ

고기위에 백김치 올리고
무김치 올리고 부추 조금올려서 먹으면
진짜 이맛이 찐입니다.

숭례도담 방문하시는 분은 꼭
보쌈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사진속 보쌈의 촉촉하면서
야들야들한느낌 가득한거 보이시죠ㅠ?

뒤이어 나온 대파전입니다.
대파 80프로 밀가루 20프로 정도의
대파전이여서 끝부분과 중간부분 모두
바삭바삭한 식감이 최고입니다.

파의 달달함과 바삭함의 조화❤️

호랑이 막걸리 다마시고 조금 덜 단 막걸리
마시자고 주문한 배다리 막걸리입니다.

제입맛에는 ..음..
저는 아직 아기 술맛인지 달달한게 좋네요~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날때
보쌈에 막걸리가 생각날때
시청역 숭례도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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