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대전까지 반차내고 올라오는
사랑하는 홍언니랑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기위해서 열심히 써치한결과
분위기 좋고 안주퀄리티가 높은
둔산동핫플을 찾아 방문했습니다.
[라스트춘선 둔산점]
📍영업시간 17:00-02:00 (금토 03:00)
📍대전 서구 대덕대로175번길 30 1층
진짜 방문해서도 느끼고,
지금 글을 쓰면서도 생각들지만
이렇게 좋은 퀄리티안주와
좋은 위치에서 남는게 있을까 싶은..
그런 너무나 만족하고 온 곳입니다.
웨이팅이 있을경우 입구앞에 있는
테이블링을 통해서 웨이팅을 하시면됩니다.
네이버예약이 가능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방의 모습과
테이블 구성모습입니다.
4인테이블이 주로 셋팅되어 있고,
긴테이블도 있어 단체방문도 좋을것같습니다.
전체적인 내부분위기는 세련되며
깔끔하면서 분위기로 정말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예약확인해주시고,
직원분들의 친절도 및 서비스도 정말 좋습니다.
✨먹을 준비 완료!!✨
라스트춘선의 메뉴판입니다.
안주의 메뉴가 진짜 다양하고 주류도 다양했습니다.
기본안주는 자색고구마칩입니다.
바삭하면서 달달한 칩이
자꾸만 손이가더라구요 ㅎㅎ
(리필을 계속해주시던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샤브나베입니다.
다양한 야채와 버섯 담백한 국물이 담겨져있고,
마블링이 장난아닌,
그냥 보기만해도 진짜 신선함이 느껴지는
고기가 따로 나옵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께서
야채를 먹기좋게 직접 잘라주시고,
야채를 조금 건저먹고 육수에 고기를
퐁당 담궈서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육수가 부족한듯 싶으면 말씀드리기도전에
오셔서 리필해주시는 직원분의 센스👍🏻👍🏻
다음메뉴는 을지로초계무침입니다.
매콤새콤하게 버무려져 나와서
입맛을 더 돋구어주는 음식으로
저는 추가요금을 내고 면을 추가했습니다.
쫄깃한 쫄면같은 면이 들어가서
살짝 골뱅이 무침이지만 골뱅이대신에
잘게 찢겨진 닭고기와 알배추가 들어가는
메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안에들어있는 알배추의 아삭함과
달큰함도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항정삼합입니다.
김치가 진짜 맛있었던 삼합..!
항정살위에는 후추가 올라가는데
조금 많이 올라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긴했지만 두부와 같이먹으니 중화되는 맛!
우선 다같이 한번 쨘-!
추가로 주문한 청어알젓과 두부입니다.
청어알젓이 많이 비리지 않았고,
두부와 같이먹다보니 짜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맛도 그냥 쏘쏘!
고추장육회를 마지막으로 끝-!
고추장육회말고 차라리 그냥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한 육회였으면 좀더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저의 원픽은 샤브나베와 초계무침입니다.
전체적인 가게내부의 분위기와
안주의 퀄리티 등을 고려했을때
진짜 가성비좋은 술집이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렇게 서울에서 먹었으면 진짜
장난아니게 나왔을텐데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둔산동의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으신다면
라스트춘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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