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마나가하섬 투어 가격 및 매점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나가하섬 투어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먼저, 사이판을 가면 마나가하섬은
무조건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조카랑 함께하는 사이판 여행이여서
'섬에서 마음껏 놀다가 들어와야지'
라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검색해보았는데
사이판조ㅇ닷컴은 다른곳 투어와 달리
섬에서 나오는 시간을 정할 수 있어서 택!

호텔 앞 픽업온 버스를 타고
첫번째 입항시간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배타고 10여분 정도 이동하는데
이미 섬에 들어가셔서
패러세일링하시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물색 너무 이쁘고~~

배에서 내려서 이곳에서
환경세 인당 $10 내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영수증을 주시는데
섬 들어가면서 서계신 직원분께 드리면돼요.

마나가하섬 도착해 제일먼저자리를 잡고,
이곳저곳 구경해보니 구명조끼 등 빌려주는곳과  매점이 섬안에 있었습니다.

이곳은 한국인가?
마나가하섬에 있는 99% 한국인..

아마 #마하가나섬매점 가격 궁금하신 분들
많을 것 같아서 가격표 찍어왔어요.케케
라볶이가 10불이라니..

봉지라면보다 컵라면이 더 저렴했어요.

여기까지 왔으니 코코넛열매주스랑
코코넛커피 맛은 봐야지~

바다에서 찍으니 필터 낀것 같지만
놉!
진짜 바다 환상♥️

코코넛 열매는 그냥 이온음료 맛.
코코넛 커피는 밀크커피에 진한 코코넛향이
더해진 맛으로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마시면 찰떡

스노쿨링 장비와 구명조끼는 별도 구매해서
가져왔는데 진짜 물깨끗하고 물고기 많아요!

그냥 고개만 숙이면 보이는 물고기들.
바위쪽으로 물고기들이 몰려있고
바닥에 해삼도 곳곳에 보입니다.
안전요원이 상시 있어서 호루라기 삐익-

물놀이하면 유독 배고픈거아시죠!
그래서 매점가서 컵라면 먹었습니다.

원래는 투어에서 도시락 주문했는데
8월 8일부터 마하가나섬에 외부음식 반입 금지가
되어서 주문한 도시락을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도 매점에서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모래사장에 잘보면 소라게 많아서
조카는 물놀이하려 소라게 찾으랴
정신 없이 놀더라구요
정말 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날씨 환상입니다.♥️
멍때리고 있는게 힐링..

정말 운좋게도
현지인분께서 코코넛나무 올라가서
방금딴 코코넛을 잘라서 주셨어요.
무료로 3개를 주시길래
감사표현 조금 하고 바로 뇸뇸ㅋㅋ

갓 딴 코코넛은 아까 매점에서 사먹은 음료와 달리
달달하고 스파클링이 있었어요.
'와 진짜 맛있다.!' 이생각 !
과육까지 먹을수 있게 반 갈라주셔서
껍질로 코코넛도 긁어먹기 ㅋㅋ

신나게 논덕에 살은 완전 제대로 탔고
다음날 스멀스멀 물집이 올라왔더라구요.

사이판 가시면
꼭 마나가하섬은 가시길 추천드리고
스노쿨링장비 한국에서 만원이면 구매가능하니
위생적이게 개인적으로 챙겨가세요.
마나가하섬 가실때 싼크림과 알로애크림
꼬옥 챙겨가시구요!.

아차차 가격은 제가 갈때 기준 인당 $35이었습니다.
(성인 아동 구분없으며  부두세 환경세 별도)
그리고 저는 돗자리와 파라솔 빌려주는
힐링팩 구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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