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오래된 단골집 매기매운탕맛집 공주 솥뚜껑매운탕

안녕하세요

엄마아빠의 오래된 단골집 매기매운탕 맛집인
공주 솥뚜껑매운탕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오픈런을 해야한다는 이야길 듣고
천안에서 10시에 출발했다는 사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라는 생각으로 조금 기대가 되었습니다.

---

[솥뚜껑매운탕]
📍영업시간
평일 11:00 - 20:00 / 주말 10:30 오픈
📍브레이크타임
평일 14:50 - 16:00 / 주말 15:5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충남 공주시 사곡면 아래안영골길 4

---

와..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보고 1차 놀랐습니다.

공주 매기매운탕 맛집으로 소문난
솥뚜껑매운탕집은 매우 매우 큰매장인데
2층에 대기실이 별도로 있고,
이미 만석이라서 오픈런한 우리도
웨이팅 해야한다는 사실에 2차 놀랐습니다.

솥뚜껑 매운탕은 체인점이 없다고하는데
천안에도 동일한 컨셉에 동일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 있던데.. 분점이 아니였군요..!

‼️여기서 잠깐‼️
웨이팅 줄이는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공주 솥뚜껑매운탕은 캐치테이블 사용하고
있어서 방문하시기전에 캐치테이블로 대기
걸어두시면 비교적 적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공주 매기매운탕 맛집 솥뚜껑매운탕 메뉴입니다.
메기새우탕 / 메기탕 / 새우탕 /
꽃게새우탕 /  삼계탕을 판매하고 있으며,
빠가 메기 새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항상 메기새우탕을 드셔서
이번에도 메기새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시 주의하셔야 할점이 있습니다.
수제비와 새우등 중간에 추가 불가능하니,
꼭 주문전에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기본찬으로 배추김치와 무동치미(?)
무짱아찌(?) 양파 등이 서브됩니다.

추가 반찬과 밥은 셀프코너에서 이용가능하시고,
매운탕과 수제비는 포장도 되니
웨이팅이 싫으시다 하시는 분은
포장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근데 또 가마솥에 끓여서 먹는 맛이 있죠~

라면사리도 하나 추가해주고~
먹을준비 완료입니다.!

매기새우탕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물양이 넘 많아보여서
밍밍하면 어쩌나 했는데
점점 쫄아드는 속도가 장난아닙니다.

가게 상호명처럼 솥뚜껑에다가 매운탕을
펄펄 끓여주시는데  불이 쌔기도하고
깊지 않고 넓쩍하여 빨리 끓어오릅니다.

끓기 시작하니 매기새우탕 국물의 색이
점점 진해지고 있어서 침고였습니다.

매운탕 주문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수제비인데,
3인분인데 양이 어마어마하죠?

맛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제비의 식감이
완전 쫄깃쫄깃해서 수제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가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매기새우탕이 펄펄 끓다가 수제비 넣어야
할 때가 오면 직원분께서 손수 쫘악쫘악
뜯어서 넣어주십니다.

완전 큼지막하게 넣어주셔서
진짜 수제비 골라 먹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매기가 통으로 들어가있어서
가위로 싹뚝싹뚝 해주시는데
매기가 불쌍하지만 묘하게 보게되는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미안해 매기야..💚
근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걸 어떻게해..❤️

수제비 넣어주고 매기 잘라준 후
조금만 더 펄펄 끓이다보면
직원분께서 드시라고 알려주십니다.

살짝 이런 비주얼~
완전 걸쭉해진게 장난아닙니다.

그릇에 덜어서 국물 한숟가락하면
‘크으~’ 소리가 절로 나와요.
그리고 메기는 어찌나 부드럽던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먹다보니 어느덧 바닥을 보였고,,

메뉴에 볶음밥이 있었으면
솥뚜껑 박박 긁으면서
더더더 맛있을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후 나올때까지도 솥뚜껑매운탕의
웨이팅은 정말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가게내부 옆쪽에 통창이 있는데
배나무가 뺴곡히 있어서 배꽃필때 오면
그것또한 넘 이쁘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피셜~)

#공주솥뚜껑매운탕 #공주맛집 #공주매운탕 #매기매운탕맛집 #공주매기매운탕맛집 #솥뚜껑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