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숯불향이 솔솔 나는 돈카츠 탄방동 숯불돈까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수제버거 먹으러 탄방동 왔다가,
창밖으로 “숯불돈까스” 입간판이 눈에 보였습니다.

돈까스는 튀겨서 만드는 음식이고,
바삭함이 생명인데 어떻게 숯불돈까스지?? 라는
궁금증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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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돈까스]
📍영업시간 11:30-20:30
📍브레이크타임
평일 14:30-17:00 / 주말 15:30-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대전 서구 문정로 8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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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을 가지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은 가득!
이미 만석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딱 한자리..
바자리가 남아있어서 그곳에 착석했습니다.

숯불돈까스의 메뉴판입니다.
최상급 한돈을 항아리에 100시간 저온숙성하여
특화된 노하우로 튀겨낸 후 레스팅을 거쳐
참숯으로 훈연하여 바삭하고 풍미가득한
특별한 불맛을 맛볼수 있다고 소개되어있습니다.

숯불돈까스는 안심카츠 등심카츠 치즈카츠
삼겹카츠 생선카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방문전 검색해보니 삼겹카츠가 인기가 많아,
삼겹카츠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미 솔. 드 . 아 . 웃. ㅠ^ㅠ

결국 치즈카츠와 안심카츠 셋트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벽쪽에는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안내가 걸려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기다리는건
당연히 제가해야할 일인걸요.~!

다 드시고 나간 틈을 타
테이블 사진 찍기!

숯불돈까스 내부는 넓지않고,
4인테이블 4-5개정도와 바자리가 있습니다.

인기는 많고 내부는 넓지않으니,
웨이팅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근데 웨이팅해서 먹을맛입니다.)

✨짠✨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숯불향이 솔솔~~

안심카츠 4개와 치즈카츠 2개가 한셋트인데,
치즈가 굳기전에 치즈카츠 먼저
한입 베어물었더니 쭈욱 늘어지는 치즈..!

그리고 카츠를 주문하면 밥과 어묵국,
오이피클 무생채 와사비 소금 돈카츠소스
그리고 샐러드가 같이 나옵니다.

밥은 국내산 쌀을 사용하는지
씹을수록 달달함과 쌀에서 느껴지는 찰기가
돈까스와 함께 먹으면 그냥 미쳤습니다.!

그리고 깍두기 대신 무생채인것 같았는데
오히려 개인적으론 길쭉한 무생채가 돈카츠와
같이먹기에 식감이 더 잘 어울렸던 것같습니다.

안심카츠 안에는 핑크빛이 돌고,
겉에는 바삭바삭한 튀김..!

그렇다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얇은데
겉바 속촉이 진짜 장난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카츠가 뻑뻑한 느낌도 없고
숯불향이 더해져 풍미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돈카츠와 숯불향이
이색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먹어보니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솔드아웃되어서 먹지 못했던
삼겹카츠 먹으로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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