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치즈카츠가 일품인 우도맛집 온오프

안녕하세요.

30년살면서 우도 처음가봤는데,
우도는 역시 우도입니다.
진짜 반해버렸자나용..
넘이뻐어~~❤️

우도에서의 첫 식사는 온오프에서 카츠먹었어요.

우도안에는 딱히 식당이 많이 있지않아,
웨이팅이 있다는 말에 오픈런 했다는 사실..ㅎ
월요일이여서인지 바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입구 문에 비추는 바다 넘 이쁘지않나요..?
제가찍고 제가 감탄하기~

캐치테이블로 원격줄서기 가능하니
온오프 오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감성소품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는 온오프입니다.

온오프 내부는
바다뷰를 보며 식사 할수 있는 2인테이블과
원탁의 3-4인테이블, 단체가 와도 착석가능한
6인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테라스도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관계로 탈락!

📍주문후 착석하시면 됩니다.

온오프의 메뉴판입니다.
셋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지만,
메인메뉴 개별로 주문했어요.
(수제 제주 흑돼지 돈까스 빼고 3개주문했어요.)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오픈런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여행하면서 곳곳에서 보았던 뿔소라
여기서 또 만나기-!

매장 내부 중앙에는 셀프로이용가능한
시원한 얼음물과 정수물이 있습니다.
수저 등 셀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짠✨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더니만
금새 테이블이 가득채워졌어요.!

개인적으로 쟁반플레이팅이아닌,
나무도마 플레이팅 되는게 취저였어요.

얇을 고기에 많은 치츠를 감싸서 튀겨서인지
치즈맛이 정말 깊고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치즈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원픽.
눅눅함 전혀없고 바삭함 그대로,
치즈 쭈욱 늘어짐 감탄그자체예요.

같이간 언니 둘이 모두 원픽으로 꼽은
바질 치즈 돈까스입니다.

한입 물때 바질향과 치즈향의 조화가 넘 좋고
덜 느끼해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평가했어요.

등심보다는 안심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음.. 이걸 굳이!

깻잎 향이 강하지만 뭔가 따로 노는듯한느낌 ㅠ?

할라피뇨 소스와 소금 와사비,
할라피뇨 카츠소스 깍두기 밥
파인애플 피클이 기본찬으로 셋팅되어 나오는데
카츠는 역시나 와사비 조합이 탑!

가격이 조금 있지만,
우도에 재료들어오는 루트생각하면
비쌀만도 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번 배타고 재료들어온다고 생각해바여~

여튼 맛있게 잘먹구 우도구경도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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